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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전주" 국가 예산 2조 원 시대 열었다!

문화·관광 1460억, 경제·산업 8214억, 광역·도시 3849억, 복지·사회안전망 7494억 성과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등 의미 있는 신규사업 대거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탄력 기대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 강한경제구현 "전주" 2024년도 국가 예산 2조 원 시대가 펼쳐졌다.

전주시 2조 원 국가 예산은 2023년 1조 9055억 원 보다 1962억 원(10.3%)을 뛰어넘은 역대 최대규모 증가액이다.

이로서 전주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핵심사업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등 의미 있는 신규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강한 경제도시 전주'로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는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한 신규사업들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되면서 강한 경제도시 도약 등 민선8기 출범 이후 우 시장의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 시장은 2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에 따른 '증액 및 신규사업 억제, 부처예산(안) 재검토' 등의 악조건과 여야의 첨예한 정치적 대치로 인해 국회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는 등 예년보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조 원 대규모의 국가예산은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강한 경제 도시 구현, 민생 안정' 등 시민들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전주시 지속발전가능한 도약의 발판으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시 2조 원 시대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분야 1460억 원, 경제·산업 분야 8214억 원, 광역·도시 분야 3849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7494억 원'이다.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사업은 국회 단계 마지막까지 반영 여부가 확실치 않았지만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다.

여기에 'K-한지마을 조성(1억 원), 국제한지산업대전(3억 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3억 원)' 등 신규 예산을 확보되며 한지산업 및 영화·영상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드론기업 기술개발-제품생산-인증까지 가능한 원루프 드론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드론기업 육성을 위한 ‘드론핵심기술개발 全주기 인프라 구축사업’(30억 원), 탄소산업과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을 연계한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9.3억 원),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바이오헬스 전문인재 양성기반을 구축하는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7억 원)' 등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미래 신산업의 성장·발전을 견인하게 됐다.

2024년도 신규 사업에서 국비 확보액은 764억 원에 불과했지만 연차적으로 총 8217억 원(국비 5356억 원 규모)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 강한 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든든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가 국가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기까지는 당초 부처 안에 반영됐지만 부처 안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정부안에 과소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국회단계에서 여야 지도부, 예결위원, 지역구 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며 혼신의 힘을 다한 우 범기 전주시장 노력이 결정타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올해 전주시는 미래 100년의 원대한 밑그림을 토대로 대변혁의 골격을 다지기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일심동체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확보한 국가예산이 시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전주경제 대변혁을 실현하고 우일신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년간 전주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을 허물고, 전주의 대변혁과 새로운 혁신성장 기반이 될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전주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강한경제 도시, 미래 광역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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