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민 주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주시가 나섰다.
주거 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 주거에 직접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완산지회(최재필 회장), 덕진지회(김재범 회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가구 및 고립 은둔 청년 등 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찾아 사회적 문제 해결 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관내 공인중개사간의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비치해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제공하고, 임대차계약 후 발생할 수 있는 주거 취약계층 위기 상황(우편물 방치,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이 발견되면 시·구·동 주민센터에 알려질 전망이다.
위기상황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이 접수되면 동 주민센터는 곧바로 문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회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되어 지원해 주게 된다.
현제 전주시에 활동 중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완산지회, 덕진지회)는 총 1700여 개소로, 이에 따른 많은 수의 공인중개사들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주거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