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민원 행정 우수공무원과 청소행정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28일 수여했다.
시는 지나가는 2023년도 1여 년간의 행정 업무에 두각을 보이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은 우수공무원 2명과 청소행정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대행업체 11명과 전주시 환경근로자들을 위해 겨울양말 800켤레·햄버거 간식 800세트 지원한 개벽장학회 이영섭 회장, 모범환경근로자에게 6백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30채를 기부한 작은사랑나눔본부의 이남표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 인사를 보냈다.
특히 시는 민원처리서비스 개선 방안을 위해 민원처리 총 468종에 대한 마일리지를 매년 3회(4월, 8월, 12월)에 거쳐 부여해오고 있다.
이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마일리지 획득 우수 민원 담당자에게는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하며 전문직의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우수공무원에 완산구 산업교통과 안지영 주무관(최우수상), 덕진구 건축과 방승민 주무관(우수상)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시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고 정확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청소행정에 기여한 공로자 13명, 11개 대행업체 공로자에게도 표창장 수여가 됐다.
청소행정 안착에 기여한 대행업체는 '주기태 (주)청진 사원, 이병학 (주)삼우 사원, 홍진영 (주)개암이엔티 사원, 고정기 (사)전북노동복지센터 사원, 이용직 (유)더마음 사원, 김진수 (주)사람과 환경 사원, 홍혁의 (주)삼부 사원, 김영윤 (유)서희산업 사원, 김진국 (주)에스티엔티 사원, 임진희 (유)우진환경 사원, 모종연 (주)호남알씨 사원, 이영섭 개벽장학회 회장, 이남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동안 청소행정체계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였으며, 깨끗한 전주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주시는 “공로자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해 쾌적한 전주시 환경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