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28일 도청 자치경찰위원장실에서 지역맞춤형 치안행정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말을 맞아 언론보도 및 수범사례, 범인 검거 등 자치경찰사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을 확립하고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대상자를 위원회에서 자체 발굴해 이뤄졌다.
위원장 표창 대상자는 총 58명으로, 완산경찰서 강성환 경위, 조성민 순경, 덕진경찰서 고진영 경사, 권보라 순경, 익산경찰서 양선경 경장, 완주경찰서 진혜인 순경 등 대표성 있는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 강성환 경위는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민‧경 협력치안 활동 전개 및 불심 검문으로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했다. 덕진경찰서 역전파출소 권보라 순경은 신고사건 처리 중 우울증세를 보인 피해자를 신속히 발견, 조치를 취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전북도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