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갑진년 전주시 도심 속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이 실현될 전망이다.
이는 전주시민 삶의 질 향상 일환으로서 아동에서부터 청소년, 노인 및 장애인, 노숙인들에게까지 다양한 층의 신바람 복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특히 민선8기 전주시 사회적약자 복지시설 확충에 따른 것으로서 복지시설에 의한 시민 효과를 분출시켜 지역민 만족도를 최대 이끌어내 지역거점 복지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야심이다.
따라서 시는 여러 복지시설 확충에 의한 시민 편의와 각각 운영되는 프로그램 활용에 따른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치를 내놨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부권 복합복지관(총 343억 원 투입 부지면적 5,079㎡, 연면적 6,85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건립이 추진된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전주시 전체인구 13.8%(88,729명 12월 기준)가 거주하는 인구 유입지역으로 완공 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민선8기 공약사업 ‘장애인체육복지센터(국비 50억 원 포함 총 344억 원 투입 연면적 6,400㎡ 지상 4층 규모)’에 대한 설계용역을 올 7월까지 마무리하고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 곳의 복지시설에 대한 주요 내용에는 사회적약자 및 전주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생활권역 모든 시설을 갖춰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체육복지센터는 '재활체육실, 최중증낮활동지원센터,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의 장애인들의 복지 쉼터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전주시만의 특화된 복지 제공을 하게 된다.
또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수영장, 도서관, 카페,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복합 복지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설계도 마췄다.
나아가 시는 ‘전주 사랑의 집’ 신축 건립 계획도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는 앞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및 스트레스 해소 상담, 자립생활 지원 재활교육과 평생교육 자립생활 가족지원 등 전문 서비스 제공해오고 있다.
‘전주 사랑의 집’은 자활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가족단절, 건강악화, 장애인시설에 입소할 수 없는 사람)으로 사회적응 관련한 '취미생활지원, 사회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 사회 복귀 도모가 운영되는 곳이다.
또 시는 정부 치매국가책임제와 발맞춰 치매노인들의 공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75억 원을 투입해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시 북부권 지역에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해 6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민들의 복지에 관련한 모든 시설과 운영, 활용에 대한 세심한 주의에 귀 기울이겠다.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삶의 영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