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5일 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을 기획조정국장에, 배희곤 도시건설안전국장과 김종정 의회사무국장을 각각 완산구청장과 덕진구청장에 임명했다.
전주시는 또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 직대를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에, 김용삼 종합경기장 개발과장으로, 복지환경국장에, 노은영 총무과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각각 인사 발령했다.
이어 국승철 재개발재건축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도시건설안정국장에, 최병집 덕진구청장을 상하수도본부장에,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을 대중교통본부장에, 이강준 서기관을 도서관본부장에 각각 보임, 조치했다.
전주시는 이밖에 조정훈 임청진 사무관을 각각 문화정책과장과 도시계획과장에 발령하는 등 부이사관과 서기관, 사무관 등 퇴직 준비자를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 81명을 인사 발령했다.
전주시 인사담당 관계자는 “이번 사무관 이상 간부급에 대한 인사는 그동안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난 공무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함께 적소적재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