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 2024 전북 경찰청 5명 총경 승진 단행
선원, 신은영, 양신철, 여상봉, 오기석 총경 활약 기대
경찰청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 발표에서 전북에서는 5명의 경정이 총경 승진내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발표된 전북지역 총경 승진 예정자는 △전북경찰청 감찰계장 오지석(일반)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여상봉(경대 14기) △전북경찰청 경무계장 양신철(경대 14기) △전북경찰청 여성보호계장 신은영(일반) △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선원(경대 13기) 등 5명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경찰청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 발탁 기조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능한 경찰서 과장의 승진 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성별 균형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다음 달 초까지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