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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 지역맞춤형 생활 SOC 조성사업 추진

주거환경개선 위한 도심 빈집정비 주민공간 조성사업 주민편의시설 제공!
전주시는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2024 지역맞춤형 생활 SOC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 지역맞춤형 생활 SOC 조성사업이란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 조성사업’ 일환에 따른 것으로 '탄소중립거점시설 및 전용주차장, 텃밭활용, 쌈지(소)공원, 그외 시가 필요로 하는 시설' 건립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총 3억 4300만 원 도심 내 방치된 집 정비에 투입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전주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제공한다.

특히 시의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 조성사업’에는 범죄 현장 이용 및 청소년 탈선 등의 예방과 노후 건축물 붕괴로부터 나타나는 시민들의 여러 안전사고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을 철거한 후 3년 이상 공용주차장과 공용텃밭 등 주민공간으로 제공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 한 후 5년 이상 저소득층이나 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하는 반값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억 원을 투입해 ‘빈집 매입 및 생활 SOC 조성사업(빈집정비사업 14개소, 빈집 매입 5개소)’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최근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도심지역 빈집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빈집정비 및 빈집 매각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접수 기한 내에 건물등기 등 해당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주차장 조성 6개소, 주민텃밭 4개소, 단순 철거 1개소'를 추진했다.

시는 향후에도 빈집매입 사업과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 조성사업을 연계해 방치된 빈집을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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