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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협력 강화

시,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청년 지원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보호종료아동 자립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
전주시는 31일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안정적인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 일환에 따른 것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 자립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멘티)이 필요할 경우 법률·경제·진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전문멘토단 공유 및 협력,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 기타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운영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현제 전주시 아동복지과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퇴소자립정착금 1000만 원 지원, 5년간 자립수당 월 50만 원 지원, LH 주택 지원, 사회 자립 지원' 등으로 자립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멘토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자립하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돼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의 멘토들과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전문멘토단이 협력해 훨씬 폭넓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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