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본부, 새만금사업 방향 놓고 토론회 개최
‘위기의 새만금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7일 국회의사당에서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주관했던 ‘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새만금사업의 방향과 새만금 SOC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새만금 국가사업 전북도 구상과 계획’이라는 주제로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이, ‘새만금 SOC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남궁문 원광대 교수가 각각 맡았고 토론 패널은 임홍진 전주MBC 전 보도국장과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새만금 예산 복원 투쟁에 참여했던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과 김현철 새만금 비상회의 기획단장이 각각 그동안의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