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따뜻하게~!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구민들과의 함께 걷는 덕진구가 ‘2024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전주시 김봉정 덕진구청장, 이성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회장은 구민 모두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150여 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1.31~2.1 양일간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삼색전, 동태전, 돼지고기 완자전, 떡국떡, 과일' 등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60세대에 전달했다.
덕진구와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해년 '명절음식 나눔행사,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떡국나눔, 아동 위한 영양중식 나눔봉사, 김장 김치 나눔사업' 등을 실시하며 따뜻한 사회, 자원봉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성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의 기쁨을 위해 정성껏 마련했다. 오는 설을 맞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전해져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람중심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