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가상현실에서 언제든지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프로그램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어디서든 자유롭게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와 소방안전교육·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시공간 제약이 있던 대면교육에서 확장되어 더욱 다채로운 방법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지난 1월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안전체험 종류를 5종(화재안전, 지진, 응급처치 등)에서 13종으로 확대하고, 안전교육 및 장비전시 공간 또한 재구성을 통해 VR(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구현했다.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구성은 크게 ▲안전교육공간 ▲안전체험공간 ▲장비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험 완료 시 보상 지급과 게임요소를 더해 흥미유발과 교육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 방법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소방청 메타버스 누리집(119metaverse.nfa.go.kr),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곤 서장은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과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