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 진행한 ‘2023 전북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3천5백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고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삶(6.55점), 지역생활(6.40점), 어제 행복(6.53점), 어제 걱정(4.10점)으로 2021년 대비 자신의 삶(0.15점), 지역생활(0.20점), 어제 행복(0.23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3.90점)은 감소했다. 10년 후 전북 거주 의사가 있는 도민은 77.9%, 현재 시군거주 의사가 있는 도민은 77.0%로 2021년 대비 각각 2.3%p, 3.7%p 증가했다.통학·통근 시간은 교통수단은 24.0분, 도보는 12.1분이고, 통학·통근 시간 단축을 위한 필요 사항은 상습 정체구간 해소(44.9%), 대중교통의 효율적 운영(21.1%),출퇴근 시차제(18.9%)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 만족도는 녹지환경(50.3%), 수질(47.5%), 토양(43.2%), 소음‧진동(41.2%), 대기(36.8%)로 2021년 대비 녹지환경(-3.1%p), 수질(-5.0%p), 토양(-3.6%p), 소음‧진동(-1.7%p), 대기(-9.9%p) 모두 감소했다. 지역 문화예술행사 개최 찬성은 71.6%, 만족은56.4%로 2021년 대비찬성(11.7%p), 만족(5.3%p)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 문화예술행사불만족한 이유는 내용이 다양하지 않음(31.4%), 수준이 낮음(18.8%), 준비 부족(17.8%),비쌈(13.3%) 순으로 나타났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를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원년으로삼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효과 높은 정책을 개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