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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현장행정으로 고객만족 구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곳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완산구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평화동1가 1지구 화전경로당(완산구 꽃밭정8길 9)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5일에 개최 완료했고, 오는 28일에 추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및 주요 문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측량된 종이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실 경계나 토지소유자 간 합의 경계로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산구는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협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이 확정된 경계로 인해 발생한 면적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통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등 오래된 숙원들이 해결될 수 있다"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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