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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버스 '전주역 심야버스 운행·순환버스 신설'

오는 27일 전주-완주 지간선제 삼례방면 3단계 노선개편 시행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문화도시 전주에 심야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시는 ktx 전주역 도착 상행 23시 12분, 하행 23시 15분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역에서 23:25분 출발해 동부대로~고려병원~모래내시장~중앙시장~전동성당 한옥마을을 거쳐 평화동종점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했다.

심야버스 신설(6-1번) 운행 개시에 따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심야 이동 및 평화동방면 이용객들의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여기에 전주-완주 지·간선제 삼례방면 노선이 개편됐다.

현제까지 전주시내버스가 완주군 삼례에서 각 마을을 운행했지만 앞으론 완주군 마을버스 운행 체계로 바뀌어 운영된다.

이로 인해 전주시는 30번대 노선 8대를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남는 8대의 시내버스를 전주시 도심속 노선신설 9번과 노선증차 6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환버스 신설 9번 송천동~전북대~백제대로~호성동~ 송천동종점으로 향하는 순환버스 6대가 신설되며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구축된다.

전주시 동서축을 담당하고 있는 6번 노선에 대해 4대를 증차시켜 현 33분 배차간격을 15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는 6번 노선의 경유지 중 태평아이파크 등 신규 개발 지역의 이동 공급을 늘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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