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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1분기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 지도·점검 실시

자동차관리사업자 운영실태 민관 합동 지도점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동안 1분기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정비사업자의 정확한 정비업무 수행과 차량 안전유지, 자동차매매사업자의 거래과정 투명성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지도·점검은 완산구청과 정비사업조합 및 매매조합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정비업소 52개소와 매매업소 7개소, 총 5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 의무 준수,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불법 구조변경 및 매매알선 관련 위법거래 행위 여부' 등으로 사업체의 운영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후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 및 개선명령이 내려지며,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업체는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사업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자 위법·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자동차 관리사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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