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한다.
시는 3월 현재 장애인콜택시 58대와 셔틀버스 4대, 임차택시 25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를 5대 증차하고 임차택시 5대 확대운영과 10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콜택시 차량 4대에 대해서는 대·폐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이동 편의가 이전보다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가족의 편안한 휴일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실비 수준의 이용요금을 받고 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