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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속버스타미널 무인발권기 안내 도우미로 노인 일자리 창출 OK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고속버스 터미널 등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 안내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며 중.장년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노인 일자리가 창출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공장소 및 서비스 현장의 발권 시스템이 무인 발권기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중,장년들이 무인발권기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주시 전국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에서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내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 안내 도우미 6명을 파견해 예매 및 발권 이용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안내 도우미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우미 활동을 하며 고속버스터미널 내 무인 발권기 이용자들의 발권 안내를 돕고 있다. 또한 고속버스터미널 직원들은 평일 오후 6시 이후 및 토요일 일요일 휴일에도 발권 안내를 하고 있어 무인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발권기 조작이 어려운 이용객들은 터미널 내 사무실에 방문하면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손운영 차장은 “전주시 대중교통과 주무관이 월 1~2회 고속버스 터미널을 방문하여 화장실 몰카 등 편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라”며 “쾌적한 터미널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더 나은 고속버스터미널 환경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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