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전체 비용의 최대 70%(최대 700만 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대상 선정은(심사 작년 기준 5명) 현장 방문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자는 사업 진행 후 5년 간 시설 유지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올해 총 16곳 업체 대상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을 확인하거나 신청 기간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