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계획’ 실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적극 주도
전북자치도가 생활 속에서 범람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도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적극 동참시키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도민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그간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실천 서약 및 반입 제한 홍보와 캠페인 등 ‘자율 참여 방식’과 커피전문점이 참여하는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등 ‘공급자 중심 방식’의 1회용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탈 1회용품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전북자치도’를 목표로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적극 주도 △多소비처, 민간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동참 △도내 곳곳,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 등 3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8개 추진 과제를 실행한다. 도는 지난 12월 공공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 도청 및 출연·출자기관 등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의무화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도청사내 1회용컵 반입금지, 커피매장‧편의점‧문구점 1회용품 판매‧사용 금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생활 속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규제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실천운동본부 구축 △ 캠페인, 광고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학교, 단체, 기업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한다.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해 기후위기의 원인이 된다”며 “기후 위기로부터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