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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영업센터 임직원들, 17일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 펼쳐

가정의 달 맞아 교통사고 피해자에 생필품 후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는 17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영업센터(센터장 유 성)의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 영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탁한 성금 300만 원으로 구입한 생필품 6종, 13개 품목(3만 원 상당)을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박스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영업소의 기탁금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된 생필품 100박스는 전북지역의 교통사고 피해자 100가구에 전달됐다.

유성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영업센터장은 “지역의 공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교통사고의 피해자들 대부분은 어린이 또는 고령의 교통약자들로, 이들의 가족들이 아픔을 딛고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전주의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금전적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들과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로 ‘복지도 강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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