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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노인돌봄 강화 위해 머리 맞대

시, 20일 노인맞춤돌봄수행서비스 수행기관과 2024 폭염대비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 개최


전주시는 20일 13개 전주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들과 ‘2024 폭염대비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 기관이 취해야 할 대응책과 예방 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염 시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각종 지원방안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취약 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 △이용자 대상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안내 교육 강조 △폭염 피해 사례 발생 시 보고체계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각 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돌봄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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