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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아수목원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전북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 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면서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대아수목원을 국내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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