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함께 갈게, 바다의 시작’ 캠페인
31일 바다의 날과 연계 ‘바다의 시작’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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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본부장 박영준)는 24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사)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정화활동 ‘바다의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및 (사)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 기관 관계자와 전북자치도 청년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우수관 내․외부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 낙엽 등을 제거하고 우수관 바닥에 바다의 시작 캠페인 문구와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협력사업으로, 양 기관은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기점으로 서부지역본부 관할 국립공원의 보전․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준 본부장은 “이번 바다의 시작 캠페인이,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와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남해안 국립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