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신규 평화대사(평화통일지도자) 위촉세미나가 20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팔달로 소재 통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평화연합(UPF) 전북지회(회장 정병수)와 전북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회장 김희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창식 UPF 세계의장을 특별강사로 모신 가운데 가진 위촉세미나는 이상재 김영구 전북UPF 상임고문, 신백식 도자문위원회 회장, 이근재 명예회장, 도 및 각 시군 각계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정병수 회장의 사회로 식전 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희수 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세계의장의 특강, 신규 평화대사 위촉식, 기념촬영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창식 의장은 특강에서 ‘신통일한국, 그날을 향하여; 라는 제목으로 한반도 분단과정, 왜 통일해야 하는가?, 오늘의 남한과 북한, 통일을 위한 국내외적 기반, UPF 창설자의 ’통일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등 소주제로 본인의 실천적 경험을 첨가해 강의, 참석자들로 하여금 이 시대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과업중의 최대 과업인 평화적인 통일시대 도래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게 했다.
특히 신규 참석자들은 한반도 분단과정에서의 미국의 역할, 6.25 전쟁과 폐허국가에서 선진국진입과 그 내용들, 남북통일시대를 맞기위한 국내외적 기반조성의 필요성, 상대방을 인정하는 대화와 협상, 상생 번영의 평화통일, 그를 위한 의식있는 지도자들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강의에 대부분 공감하며 평화통일지도자(평화대사) 위촉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