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 행정부지사, 폭염 경보 속 피해 최소화에 구슬땀
도내 전역 폭염 특보 발효, 체감온도 35도 이상
최 행정부지사, 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 등 점검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완주 소재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쉼터를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천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해당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무더위쉼터의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와 상시 개방을 통해 도민들이 폭염에서 안전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의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쉼터의 운영 및 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스마트쉼터는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버스 승강장을 대체하는 시설로써 여름철 폭염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운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민경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