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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첫 여성청장 임병숙, 정년 1년여 앞두고 명퇴

전북경찰청 역사상 첫 여성청장으로 기록된 임병숙 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임 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 37년 만에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내년 12월이 정년인 임 청장은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8일 오후 청사에서 임 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전북경찰청장 업무는 후임이 임명되기 전까지 김영근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직무 대행을 맡는다.
서울 출신인 임 청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과장, 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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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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