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2024 전주독서대전’과 함께할 20세부터 30세 사이의 자원봉사자를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전주독서대전은 해마다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책 축제로,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독서대전에서 북마켓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으며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즐기며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23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대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축제가 끝난 이후 봉사 시간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의 가을 대표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20~30세의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4 전주독서대전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