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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제공

김제소방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기여하고자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산부인과 중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24곳이며, 김제지역의 경우 김제우석병원이 유일하여 외곽지역에서 갑작스러운 분만 시작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가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관내 의원, 보건소 등을 방문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임산부 혹은 출산 6개월 이하의 산모로 서비스에 가입한 임산부가 응급증상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구급대원이 통원 중인 병원 정보, 임산부의 지병 내용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경우 통역 시스템을 활용하여 음성 및 문자 번역, 3자 음성통화 번역을 제공해 맞춤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119 신고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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