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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시, 10월 한 달간 38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2000마리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견병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1년마다 재접종 권장,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지원 가능
전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력 동물병원은 38곳으로,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확인한 후 접종 희망 동물병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단, 올해 하반기 준비된 백신은 2000마리 분량이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평소 2만5000원 내외이지만 사업 기간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하면 약 5000원 정도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07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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