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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지구대, 목맴 자살시도자 신속구조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에서는 지난 10월 6일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익산 주소지 미상 모텔 709호에서 목을 매 자살하겠다”는 여성 자살기도자의 신고를 받고, 가용순찰차를 최대한 동원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평화지구대 경위 조진우와 경사 황일훈은 신고지 주변 CELL값 모텔 수색하였으나 해당 지역은 모텔 밀집 지역으로 수색범위가 광범위 하여 요구조자를 발견하지 못하던 중,

모텔 상인연합회 협조를 받아, 관내 모텔 중 7층 이상 모텔로 수색범위를 축소하고, 특히 여성 1인이 숙박한 객실을 제보받아 수색하던 중, 자살기도자가 투숙한 객실을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하였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자살기도자가 투숙한 객실 특정이 늦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텔상인연합회 단체의 도움을 받아, 장소를 신속히 특정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앞으로도 익산경찰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을 위해 지역 단체와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국민의 평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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