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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전주' 상생발전기업 3개 업체 인증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한 경제 전주 구현에 앞장선 상생발전기업을 인증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12일 전주시장실에서 ‘2024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온씨티(대표 임동욱·유혜숙, 제조업 분야)와 부일건설㈜ (대표 조병두, 건설업 분야), (유)천보그린(대표 박인엽, 서비스업 분야) 등 3개 업체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시는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과 더불어 150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기업활동 우대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생발전기업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상생발전기업은 지역 선순환 체계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선정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상생 사례들을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상생발전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매년 3개 기업씩 선정되면서 올해로 총 15개 기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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