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온 전북대학교 무용학과가 이 교육의 결과물을 오는 27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꿈의 무용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춤과 움직임의 무용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관·정체성·미래 역량 발굴 등 다면적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북대 무용학과 고현정 교수(발레전공)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움직임을 토대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 ‘쁘띠 예술가의 Think like a Freak!’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토대로 26주 동안의 긴 여정을 통해 11월 27일 청소년(쁘띠 예술가)들이 직접 만들어낸 발레와 융복합 예술작품인 『Freak Land』를 공연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