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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지역과 함께하는 전시 '나도 작가다'

서예, 공예, 회화 등 23명 지역민 작품 전시
11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박물관 중앙홀

전북대학교는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북대학교박물관 중앙홀에서 국립대육성사업의 대학 문화 예술 공간 공유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전시 '2022 나도 작가다'展을 개최한다.

‘나도 작가다’를 주제로 한 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예·공예·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지역민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실현시키고, 지역민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한 달 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고, 총 3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서예·캘리그라피·수채화·유화·목공예·한복 공예 등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다.

김은희 전북대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대학 박물관의 문화 예술 공간의 공유를 위해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추진해가고자 한다"며 "나아가 박물관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의 중추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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