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심원면 문화센터에서 원불교 심원교당이 주최한 ‘제1회 11월의 마지막 밤 선음악회’가 열렸다.
행사는 선명상을 시작으로 춤(최미애)과 노래(이송이, 윤수, 박정주), 시낭송(서현호, 서애숙), 색소폰(권영발), 팬플루트(노남식), 통기타(주권기), 기타(야니 김도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심원면은 최근 심원초등학교 맞은편(심원로 229) 부지에 면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심원문화센터 알콩달콩사랑방)을 마련했다. 영화관, 갤러리, 문화교실, 홍보관 등 심원면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불교 이도진 교무는 “앞으로도 우리 심원면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흥이 넘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남근 심원면장은 “장소를 마련하고 첫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물심양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