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음악협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는 여섯 번째 전주음악상 시상식이 5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오즈하우스에서 열렸다. 2022년 한해 동안 전주음협 소속 회원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전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음악인을 선정하여 시상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성악가 윤호중씨는 이탈리아 베니아미노 질리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로마 Accademia di Arena 지휘 과정 diploma한 재원으로 마음모아합창단과 벨라보스여성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febc전북극동방송의 성가의 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6회 전북합창대전 창작합창곡의 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면서 2022년 신나는예술버스 초청연주회에 참가하고 제9회 전북창작음악대전 창작 가곡발표회 솔리스트 출연하면서 지난 9월의 전라예술제에서는 대중가수 소명과 함께 듀엣으로 출연하면서 클래식과 대중음악등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전주음협 송년음악회에서는 전주의 지역사회에서 장애를 극복하여 역경을 딛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린의 김성민군이 출연하였으며 소프라노 박경윤씨와 클라리넷 한아름씨 그리고 피아노 이나현씨와 전주음협의 빅브라더스남성사중창의 테너 정수균, 박진철씨와 바리톤 김정렬, 김동식씨가 피아니스트 유진씨의 반주로 멋진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다.
/ 홍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