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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골 청춘 합창대, 문화예술교육축제 대상

완주골 청춘 합창대가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재단법인 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한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완주골 청춘 합창대가 감동 깊은 공연을 선보여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주골 청춘 합창대는 완주군 시니어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합창대다.

성과발표로 이뤄진 축제에서 완주골 청춘 합창대는 누군가의 딸 이였던, 누군가의 엄마였던, 그리고 본연의 나를 보여준 짧은 연극과 함께 합창공연을 시작했다.

연극과 공연의 컬래버로 객석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연출력과 시니어 합창단의 감동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큰 박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완주골 청춘 합창대의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의 문화예술 교육이 다양하고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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