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가 주관하는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가 오는 12월 17일 상동 청소년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는 12월 17일 진행되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5년간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문화로 행복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스스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하는 ‘샘고을 문화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하여 만든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 및 공감하는 장이 될 것이다.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1부 순서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리마켓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 순서로는 사)둘레와 사)나누매기 두 단체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는 기존에 정읍의 문화예술공연에서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며 120인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정읍 시민들이 새롭게 제시하는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공감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는 시민들이 온전히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의 내용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사 진행 간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처, 각 구역별 인원배치 및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관 사단법인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 시민분들에게 선보이는 ‘우물井에서 해시태그#로’를 통하여 문화라는 키워드로 삶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라며, 정읍시의 문화 발전에 있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사단법인 둘레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정읍을 위한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