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둘레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은 2019~2021년 총 13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석 매진등을 기록한 정읍만의 독보적인 공연으로 2019년 3월 26일 ‘시작(詩作)’이란 부제로 시작하였다.
또한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2022년 분기별 1회로 진행되는 ‘농담’은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콘셉트로 진행 중이며, 사계절의 마지막 계절, 1년의 마무리와 ‘농담’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채워 줄 게스트는 ‘농담’의 사회자였던 오정해가 소리꾼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소리꾼 오정해의 모습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티켓 오픈은 사회적기업 둘레의 자체시스템을 통해 12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회적기업 둘레 홈페이지(dulle.or.kr)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을 주최·주관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농담은 새로운 주제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나가며,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시민들 속에 내재 되어있는 문화 DNA를 발현시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라는 키워드로 더 풍성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