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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달의 협업 주인공 강지원 주무관 선정

폐의약품 안전관리 새로운 배출·수거 체계 마련
전북도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민간·공공기관·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협업 주인공’을 선정했다.

4월의 주인공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강지원 주무관은 대표적인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 관련부서, 지역 약사회, 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배출·수거체계 미비점을 보완한 새로운 배출·수거체계를 마련했다.

강 주무관은 기존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처를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했다. 또 지역약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출 전용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일선 약국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강 주무관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혁신주인공에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북도의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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