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도로시의 모험>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이다.
동화 <오즈> 원작을 토대로 제작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발레 퍼포먼스다.
이날 공연은 마술쇼, 팝핀, 비보잉, 화려한 군무 등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공연 해설로 전 가족이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화 발레극으로 구성된다.
아동에서 어른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친숙한 발레 공연으로 관객과 무용수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지는 무대를 통해 예술적 이해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동화 오즈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완주군은 자체 기획공연, 제작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https://culture.wanju.go.kr)를 통해 가능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063-290-2597)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