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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마중길음악회 익산 공연

전북 문화복지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2차 익산지역 공연
협동조합 전북음악협회빅밴드가 주최하는 제4회 마중길음악회 2차 공연이 지난 7월 1일(토)에 익산지역 이리카페 앞뜰에서 오후에 열렸다.

전북도의 문화복지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지자체 2곳에서 열리도록 했는데 지난 1차에는 전주 아중리호수공원에서 열렸고 이번에는 익산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익산 공연은 1차 클래식음악과는 다르게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는데 전북도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윤호중과 바리톤 김동식이 ‘Perhaps love’를 멋진 선율과 화음으로 무대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테너 윤호중이 ‘지금 이 순간’을 바리톤 김동식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면서 강렬한 고음으로 열정을 다한 윤호중과 잔잔하면서 기품있는 김동식을 통해 열정과 호소력 있는 대중가요를 불렀다.

또한 바이올린의 이서형은 ‘You raise me up’을 연주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트럼본의 서승일은 ‘Fly Me To The Moon’의 톡톡 뛰는 선율을 조화롭게 연주했다.

이어서 추억의 동요를 통한 아동 음악가 김은영의‘강바람 산바람, 꽃밭에서’를 피아노 이예은과 함께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보컬리스트 김주연양이 나와 신디에 백정선과 베이스에 박현동 그리고 퍼쿠션에 신현창등이 참여하면서 강렬한 인상의 ‘길 위에서’를 불러 호소력 있는 의미의 무대로 마무리했다.

1, 2차의 네 번째 마중길음악회의 전주와 익산공연을 마무리함으로써 협동조합 전북음악협회빅밴드는 하반기의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버스킹 공연등 다양한 음악의 대중적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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