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김미경의 개인전 ‘수묵, 풍경을 담다’ 전을9일부터 14일(월)까지 6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서 개최한다. 김미경 작가는 전주대학교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 석사를 졸업했으며 2016년 전북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북수묵화회, 한국미술협회, 정읍교육지원청 회원으로 활동, 영선고등학교와 전북도립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가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며 이 외에 ‘지금 여기, 전북미술 상생전’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전북수묵화 회원전’ ‘전북예술회관, 전주’등을 비롯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김미경 작가는 ‘느림의 삶’이라는 주제로 그려낸 풍경화를 선보이는데 ‘여유로운 아날로그적 삶’의 태도를 견지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보여주기 위해 풍경 속 대상들을 세밀하고 차근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