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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재 온가람실버예술단의 공연

제62회 전라예술제 지역예총 프로그램에서

온가람실버예술단(대표 바리톤 김동식)이 지난 27일(일) 제 62회 전라예술제의 일환으로 김제 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지역예총 프로그램 ‘따로 또같이 페스티발’에서 첫 번째 무대에 출연하여 7080의 추억을 상징하는 가곡과 교과서음악 메들리를 연주했다.

바리톤 김동식의 ‘그네’는 쉬운 선율에 굵직한 목소리로 예전 중학교 시절 교과서 음악의 추억을 선사했고 바리톤 김정렬은 ‘옛날은 가고 없어도’를 부르면서 잔잔한 선율의 절묘한 선율의 이음새를 이어갔고 이어서 테너 정수균은 ‘고행생각’을 부르면서 높은 선율 음악의 높낮이로 분명한 자기소리를 추억의 가곡으로 선사했다.

작곡가 이경로씨가 신디 반주로 참여하면서 이어서 추억의 교과서 멜로디로 ‘언덕위의 집, 등대지기, 아름다운 베르네, 여행자의 노래’등을 열창했고 앵콜송으로 이태리 가곡 ‘오 솔레미오’를 3명의 성악가가 연달아 선창과 중창을 번갈아 부르면서 이날 연주의 꽃을 이루게 했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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