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의 대표적인 음악단체인 (사)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토) 더클래식아트홀에서 열렸다.
2024년도부터 새롭게 회원을 확충하여 113명의 회원을 확보한 전주음협은 이날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식전행사로 성악과 기악등의 다양한 축하 연주가 음악형태와 맞물려 새로운 이벤트로 시작했다 . 이날 취임하는 박진철 회장은 전주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에서 다년간 유학을 마친후 귀국하여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지휘를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전북과 전주를 아우르는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음악인재로 알려져 있다.
제10대 회장으로 이날 이임을 한 바리톤 김정렬 성악가는 박진철 11대 회장에서 ‘ 전주지역의 음악단체 본산인 전주음협을 잘 이끌어 음악을 통한 예술문화의 부흥을 기대한다. ’ 라고 했고 취임사에서 박진철 회장은 ’ 보다 나는 미래의 음악세계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 라고 하여 예전의 전주음협 활동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8년여를 전주음협 부회장과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작곡가 이경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김재명 성악가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등 이사진 15명 내외의 선임을 발표하여 참가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홍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