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립미술관, ‘소리를 그리다’ 봄시즌 공연
전북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봄을 맞아 전북자치도립국악원과 공동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으로 JMA Friends Event ‘소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리를 그리다’는 아름다운 모악산의 계절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작년 공연에 이어 올해의 봄을 배경으로 선보이며 도립국악원의 창극단, 무용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전북자치도립미술관 야외정원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인 13일에는 전북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박현희 “사계, 시간을 그리는 춤”’을 시작으로 ▶20일 ‘이정인 ’동초제 흥보가‘ ▶27일 ’한단영 ‘춘향가’ ▶5월 4일 ‘유희원 ’정광수제 김영자바디 수궁가‘ ▶5월 11일 ’최은숙의 춤 呈才(재주를 바치다)‘ ▶5월 18일 ’배승현의 춤 ‘신윤복 붓으로 춤을 그리다’ ▶5월 25일 송형준 ’한(寒)걸음‘ 의 공연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소리를 그리다‘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자치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museumofart)과 페이스북(jmamuseum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