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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하반기 다채로운 축제 개최 준비 박차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 야간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북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전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지역축제를 풍성하게 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살린 우수 축제를 육성, 전북을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축제들은 무주반딧불축제를 시작으로 레드푸드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군산우체통손편지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10~11월에는 김제지평선축제, 전주비빔밥축제,군산시간여행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츠축제, 남원흥부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고창모양성제,순창장류축제 등 10개 시군의 대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각 축제에서 안전사고, 일회용품 사용, 바가지요금 없는 '3()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조명을 활용한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야간에도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주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채롭고 풍요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도는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전북의 우수한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 그리고 지역 대표 음식을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객들이 전북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앞으로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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