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이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고창군수배 전북 이순테니스 대회가 10일 고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2년 만에 열려 130여명의 어르신 회원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의찬 이순테니스협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2년 동안 대회를 취소해야 했지만 이번년도를 맞이하여 모두 모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