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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체육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력


민선 2기 남원시체육회가 출범한지 1개월이 지난 요즘 남원시체육회 사무국 정비에 이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취임 후 새롭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3월 2일 사무국을 3개의 팀으로 개편하였으며, 3월 16일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으로 각종 규정을 정비한데 이어, 새롭게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체육회 주요 활동 현황을 지역 주간지에 매월 2회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춘향골체육관에서,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지역 7개 당구장에서 2개 대회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다음주 4월 4일부터는 전국 실업 볼링대회가 8일간 2,500여명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16년차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가 15개국 1,500여명이 참가 예상되며, 이후에도 문체부장관배 초등 태권도대회 등 1,000여명이 넘게 참가하는 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운영으로는 게이트볼이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춘향골실내전용구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50여명이 접수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원에서만 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되어 있는 종목으로 계속해서 유치할 계획이며, 꾸준하게 지역을 찾는 효자 종목으로 개대되고 있다.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자 남원시체육회에서는 관내 요식업, 숙박업, 광고업 대표자 간담회를 통하여 주말 식당 운영, 숙박업소 청결 문제 등 소통채널을 구성하여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원시체육회는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3월 30일 춘향골체육관에서 인천미추홀구체육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업무협약식을 갖기도 하였다.
대도시의 체육활동과 업무를 공유하면서 남원시 체육발전에도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류 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체육단체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여 “행동으로 보답하고 실천하는 남원시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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