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소속 태권도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개인전에서도, -73kg급에서 김다빈 선수가 1위, -46kg급 김운선 선수가 2위, -63kg급 백선경 선수가 3위, -67kg급 이수국 선수가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개인전 우승의 여새를 몰아 임민지, 송미성 선수가 합류한 5인조 단체전에서 청주시청팀을 꺾고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해, 4월 20일부터 열리는 태권도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도 멋진 금빛 발차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대표해 참여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부상 없이 선수단 개개인의 개인성과도 높이고 김제시의 위상을 계속 빛내주길.” 당부했다.
/김제=김정대 기자